등산리뷰

충북 제천 월악산 등산코스 덕주사 마애불 주차장 산행

리틀기엽 2022. 1. 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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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관한 리뷰&후기를 전하는 겨비의 일상 blog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대폭 늘었다고 해요.

 

특히 요즘같은 겨울산행은 눈길이 미끄럽고,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산행리뷰는 지난 9월에 다녀온 월악산을 작성해봤습니다.(사실 오르면서, 후회를 여러번 했습니다.)

 

-산행일자 : 21.09.26 일요일

 

-산행코스 : 네비 덕주사 마애불 주차장 *무료(10시 출발) -> 마애불 삼거리 -> 송계삼거리 -> 영봉 -> 원점회귀 약 6시간 소요

 

- 난이도 : ★★★★ 악 들어간 산이 왜 힘든지 직접 가보니 느꼈습니다. 

(계단이 상당히 많았지만,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음.)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등산코스 안내표지판

여자친구와 함께 월악산을 런닝화를 신고 등산을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 짓이었죠.. 탐방로 흝어주고 등산시작! 덕주사 주차장 -> 마애불 -> 영봉까지 go ~

 

영봉 오르기 전 입구

월악산은 국립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 이라고해요. 백두대간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계곡들과 봉우리, 정상에서 보이는 충주호와 아우러진 풍경 등, 멋진 자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게 매력인 것 같아요. 또한, 높은산이다보니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시간이 지정되어있어요. 

*참고 4월-10월) 새벽4시-오후2시/ 11월-3월) 새벽5시-오후1시

 

월악산 영봉 오르는 길

시작부터 영봉 정상까지 계속 계단계단계단계단계단 또 계단이었어요. 여기서부터 후회하기 시작 힘들다.. 힘들어..

 

월악산 영봉 산행 과정

순차적으로 영봉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 어느정도 올라오니 경치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제 얼마안남았구나" 생각이 들지만 ... 막바지엔 정말로 힘들어 죽겠더라구요.

 

아이고야, 드디어 영봉 도착 고도1,097m

 

월악산 영봉 정상석에서 한컷

여자친구랑 나란히 인증샷 찍고 

 

월악산 영봉 정상에서 본 풍경

캬... 정말 멋지다.... 저 멀리 충주호까지 보이고, 날씨까지 좋으니 경치도 끝내줬어요. 기본카메라로 찍어도 이렇게 잘나옵니다. 잠시 숨 고르고, 정상에서 대략 30-40분 정도 먹고 찍고 쉬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하산하러 gogo ~

 

여유있는 하산 길

올라오면서 제대로 못본 마운틴뷰 좀 즐기면서 내려왔어요. 역시나 하산길도 만만치 않았던 월.악.산. 가을철에 오기 전에 와도 역시나 아름다웠던 월악산! 다음엔 가을에 한번 와야지

 

둘다 사진은 똥손. 배우자.

조금 무서운 계단 구간이지만, 이런 뷰에 지나치기 아쉬워서 인증샷좀 남기고 이렇게 월악산 산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했어요.

등산리뷰&후기 : 행복은 성취의 기쁨과 창조적 노력이 주는 쾌감 속에 있다! 끝이 보이지 않던 영봉이 제 눈 앞으로 봤을 때, 그 짜릿함과 성취감을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이게 바로 산멍이구나)

1)가파른 경사 - 철계단, 나무계단, 돌계단의 합작품이 저를 너무 힘들게 만들었음.

2)부족했던 물 - 다른 산과 비교하면 안됌. 물 500ml 3EA 필수.(여름철)

3)마스크는 넉넉히 - 9월 산행이라 그런지 땀 때문에 마스크가 축축하게 젖음.

월악산을 계기로 다음 악 산은 나를 얼마나 힘들게 만들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꿋꿋히 도전해볼려고합니다.

 

다음 등산리뷰&후기는 대둔산으로 출바알

그럼 다음 리뷰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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