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리뷰

경북 문경 대야산 등산코스 용추계곡 주차장 산행

리틀기엽 2022. 1. 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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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비입니다. 두번째 등산리뷰 장소는 대야산 산행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으로 대야산 또한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속해져 있어서,

 

여자친구 데리고 한번 도전해봤는데요, 여긴 여름 산행지로 완전 추천해요 !!(용추계곡이 너무 아름다워요~)

 

- 산행일자 : 21.11.28 일요일

 

- 산행코스 : 용추계곡 주차장 *무료(11시 도착) -> 용추계곡 -> 월영대 -> 피아골 -> 대야산 정상 -> 밀재 -> 다래골 -> 월영대 -> 용추계곡 원점회귀(16시 도착) 약 4시간 반 소요

 

- 난이도 : ★★★★☆ 대부분의 길이 돌길로 되어있고, 중간 중간에 안내 표지판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어요.

(여자친구가 많이 칭얼거릴 수 있음, 길을 잘보고 가야함)

 

캠프라인 커플 등산화 (제품명:캠프라인 산티아고)

평소에 런닝화 신고 등산을 다녔거든요, 제대로 등산 다녀보자고 같이 하나씩 장만했어요. 혹시나 등산화 뭐 살지 고민 중이시면, 캠프라인 등산화를 꼭~ 추천드릴께요. 아, 그리고 등산화는 꼭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시길 !!

 

대야산 등산 코스 안내판

대야산 산행은 주로 문경 용추계곡을 시작으로 밀재 쪽으로 하산하는 것 같아요.

용추계곡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월영대 삼거리에서 "피아골코스" 와 "밀재코스" 로 나뉘어져 있으니, 각자 선택해서 산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야산 산행 시작 전

서로 새로 산 등산화 신고 11시 20분 쯤? 산행을 시작했어요. 날씨는 겨울인데도 춥지않고, 산행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주차를 하고, 작은 고개 하나를 넘어야 대야산으로 가는 안내 표지판을 만날 수 있어요.

 

대야산 산행 과정(feat.여자친구)

저희는 평일에 헬스를 취미로 운동을 하다가, 최근에 주말마다 산행을 시작했어요. 항상 실내에서 탁한 공기만 마시면서 운동하다가 이렇게 시간 내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등산을 하니 새로운 기운을 얻는 것? 같기도 해요.시작부터 용추계곡 물소리를 들으면서, 커다란 바위도 구경하면서 정상으로  gogo ~~

 

대야산 정상 인증샷

드디어 도착했어요.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안걸린 것 같아요. 이렇게 힘들게 정상에 올라오고, 주변 절경을 보니 힘든 생각이 전혀 안나더라구요 ~ 올라오는 과정에서 돌길이라 그런지 많이 위험했고, 밧줄도 타는 구간도 중간에 몇군데 있기도 했어요.

조금의 스릴도 있고 저는 재미있었는데, 여자친구는 아니었나봐요ㅠ(짜증)

 

대야산 절경 풍경 모습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날씨 조금 풀리면 꼭 한번 대야산 산행을 꼭 추천드릴께요. 사방의 절경이 모두 다 아름답습니다. 여자친구도 처음엔 힘들다고 하더니, 막상 정상 올라와보니 하나도 ~ 힘들지 않다고 하네요. 뿌듯해요. 정상에 오면 항상 하는거 있죠?? 

 

커플 등산화&점심메뉴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김밥3줄(여자친구가 2개 흘려버림), 바나나2개, 두유2개, 에너지바2개, 포카리음료1병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산 정상에서 먹는 김밥이 정말 진리인 것 같아요! 배불리 먹고, 다시 하산을 했습니다.

(하산코스 : 밀재방향 코스)

 

대야산 정상 포토존

하산 전에, 여기는 대야산 필수? 포토존이라 생각해요. 대야산 산행 전에 인☆그램에서 갔다 오신 분들 보니, 저 배경으로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 멋진 만큼 위험하니... 꼭 조심해서 찍으셔야 해요!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시작했어요.

 

기분 좋아진 여자친구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다음 산행부터는 중간 중간 많은 사진 첨부해서 여러 리뷰와 후기도 많이 작성해볼께요.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밀재코스로 하산하다보면, 큰 바위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되게 많아요.

 

두번 째, 포토존

큰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여기까지 사진을 찍는걸로 하고, 청주까지 가야하는 상황이기에 멈추지 않고, 바로 용추계곡까지 냅다 내려갔어요.

 

하산 완료
블랙야크 100대 명산 대야산 산행 완료

5년차 커플인 저희는 회사 업무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가 더 가까워지고 힘이 되었던 하루 같았어요. 맑고 시원한 용추계곡과 기암절벽의 대야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출근 전에 청주가서 저녁으로 삼겹살을 먹어야겠어요. 대야산을 계기로 마지막 11월도 마무리 잘 되었어요. 

 

그럼 다음 리뷰때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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